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다시 넘긴 날, 시장의 중심에는 다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었다. 이번 반등은 단순한 안도 랠리라기보다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한국 반도체의 가격과 실적 기대를 다시 높게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에 가깝다. 투자자가 봐야 할 것은 지수 숫자보다, 지금 시장이 어떤 반도체를 먼저 다시 비싸게 사고 있느냐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빠르게 정상화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전쟁의 종료 여부보다, 해상 보험과 운송, 비축 비용이 높아지는 더 비싼 평화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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