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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Q와 Rigetti, D-Wave 등 양자컴퓨팅 종목이 다시 급등한 배경에는 기술 진전 자체보다 AI 다음 이야기를 먼저 사고 싶어 하는 시장 심리가 더 크게 깔려 있다. 이번 랠리에서 투자자가 봐야 할 것은 기대의 속도보다, 그 기대가 언제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 시작하느냐다.

AI 투자 확산의 수혜가 더 이상 M7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브로드컴의 커스텀칩 계약과 오라클·AMD 축의 대체 인프라 확대는 AI 시장의 관심이 플랫폼에서 실제 병목을 풀어주는 공급망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경쟁의 핵심 자원이 GPU에서 전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5년간 3.4TW 발전 용량을 추가하며 미국 대비 약 6배 확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미국은 규제와 노후 전력망으로 병목에 직면했다. 이에 빅테크 기업들은 대규모 원자력 발전, 재생에너지 PPA, 오프그리드 가스 발전 등을 통한 전력 확보 전쟁에 나섰다.

AI 열풍의 주역 엔비디아 뒤에는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독점 기술이 있으며, 이는 AI 시대 기술 패권의 핵심이다.

AI 패권 경쟁이 모델 개발을 넘어 인프라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ASML의 EUV 장비부터 엔비디아 GPU, 빅테크의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이 핵심 전장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인류 최대 인프라 구축'으로 정의한 AI 시대의 패권을 잡기 위해, 하드웨어(엔비디아), 플랫폼(메타), 특화 솔루션(팔란티어) 등 다층적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이 AI 패권을 잡기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인프라 군비 경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