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가 출시한 중국 맞춤형 칩 H200이 중국 빅테크의 대량 주문을 받으며 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가 안전요원 없는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하며 완전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AI 붐의 이면에는 클라우드 기업과 AI 스타트업 간의 '순환 투자'라는 위험한 공생 관계가 존재한다.

AI 경쟁의 핵심이 모델에서 데이터와 에너지로 이동하고 있다. 구글의 데이터 독점과 AI의 막대한 전력 소모가 새로운 패권의 변수로 떠올랐다.

엔비디아가 생태계 투자로 영토를 확장하는 반면, 애플은 시리 개편과 웨어러블 기기로 사용자 경험에 AI를 통합하며 반격에 나섰다.

14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하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이 AI 패권을 잡기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는 인프라 군비 경쟁에 돌입했다.

AI '밀월'이 끝났다는 평가 속에서 엔비디아는 생태계 투자로, 팔란티어는 산업계 수직 침투로 각자의 수익화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CEO는 AI 경쟁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에너지 비용'을 지목, AI 패권 다툼이 반도체를 넘어 전력 인프라 전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AI 패권 경쟁이 에너지 비용, 데이터 보유량, 자체 반도체 확보라는 3대 인프라 자원 전쟁으로 전환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 빅테크들은 이 새로운 전장에서 생존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다.